숄더팩과 편백나무 베개를 산 이후
자연느낌의 향과 깔끔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처리에 매력을 느끼고 허그팩도 구입했어요^^
원래는 허그팩이 원츄였는데, 리뉴얼된대서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죠.
동생 선물용이랑 제꺼랑 두개 주문했어요.
역시나...열었을 때 풍기는 좋은 한방향기....
얼렁 받아서 전자렌지에 3분 돌려 배위에 얹었네요.
숄더팩은 자잘한 씨앗이라 전체적으로 모래주머니처럼 살짝 묵직한 느낌이라면(무겁진 않아요),
허그팩은 큰 씨앗들이라 들었을 때 달그락달그락 하면서 부딪히는 소리가 은근 경쾌하네요..ㅎㅎ
여튼. 자기 전에 데워서 배위에 얹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습기를 포함한 뜨끈한 느낌이 마치 찜질방에서 느끼는 느낌같네요.
요새 매일 데워서 품안에 안고 잔답니다. 남푠님 대신..
진짜 브랜드 이름대로 "세컨 허즈" 가 맞네요 ...ㅎㅎㅎㅎ
조만간 육아하는 아가씨 생일선물로 숄더팩이나 허그팩 사서 보내야겠어요~~~~